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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운무나뭇숲의온종일보슬비(검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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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끌띄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12-09 10:16 조회4,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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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비가 너무 무거워 비가내려 촬영 거리가 없을 것 같아 간단한 차림으로 우의를 착용하고 등산은 좀 부자유스럽다.09:30 창우동 맨하단부분으로 시작(철탑) 소나무사이 솔걸이 바닥에 즐비하게 깔려 미글 정도이다.5~60년대는 겨울의 땔감으로 마구 비어다 굼불을 지폈다.솔잎의단풍(솔걸)은 바지게 예쁘게 담아 당진읍내에 나무시장에서 팔아서 학용품을 사고 아버지와 호빵 또는 짜장면을 먹던 그 시절이 문득 난다.비가 내린지라 간혹 부부등산객을 볼 수 있다.그럴 정도로 한산한 등산길,언덕의 오름길은 완전히 미그럼틀을 연상이 된다. 짙게 깔린 운무속 사이 사이 로 앙상하게 드러나는 떡갈나무들, 가지마다 빗방울이 맺혀 한 방울 한방울 바람에 날린다.검단산정상의 벤치에 비를 맞으며 간이 식사를 준비를 떡이 따스한 온기(전기밥솥에 10분정도 두었다 꺼내서 비닐봉두겹으로 포장 다시 보운덥게)가 일기 가 차고 비오는 날에 최고이다. 시간을 불라면 주머니에 넣고 내림막의 길에 먹으면서 등산하면 앞에가는 일행과 연결되며 시간이 단축 된다. 용마산 - 샘- 검다라2 마을 에서 버스이용 치 않고 아스팔트 도로를 40여분 걸어서 에니메이션학교의 주차장까지의 오후 3;30 (소요시간은 6시간) 원래는 은고개-남한산성-마천역까지의 할 예정 이 었다. 짧아서 오전6시 출발해서오후 5시전에 하산 하는 것이 (반드시 후래쉬 여유분 건전지 두터운 자켙 뜨거운 보온수 방수장갑 아이젠 스팻츠면장갑을 2개정도 여유있게 배낭속에) 고산지는 눈과 빙판이 우려되므로 만반의 준비와 2인이상 동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말 좋은 산행 되세요. 다음의 산행은 고루포기산으로 (삽달령-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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